CHUN-CHEON SCLUPTURE SYMPOSIUM

인사말

위원장 사진

안녕하십니까 조직위원장 전항섭입니다. 춘천 조각 심포지엄은 춘천에서 단일 규모로 최대인 미술 행사입니다.
도시 전체를 갤러리화 하여 “문화 예술 도시” 춘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 맵에 의해 춘천 조각 심포지엄 조직 위원회가 발족을 하였습니다.
박수근, 이중섭과 더불어 한국 근대미술의 3대 거장으로 평가받는 조각가 권진규는 1938년부터 1943년 까지 춘천 보통학교, 즉 춘천 고등학교를 다니며, 춘천의 자연과 사람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를 성장시킨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시기와 토양이 춘천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졸업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교는 2009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장 예술적으로 성공한 작가로 그를 선정하고 그의 회고전(2009.10.19~12.5)을 열어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일본 최고의 미술대학의 8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로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 권진규를 선정하였다는 것에서 그의 가치와 작품의 성과가 어떠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이 전시는 이례적으로 도쿄 국립 근대미술관과 한국 국립 미술관 그리고 무사시노 미술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여 연구, 조사하고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하는 대규모 전시였습니다. 그리고 권진규 작가 이후에도 춘천을 토양으로 꾸준히 훌륭한 조각가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조각 심포지엄은 다양하고 새로운 조각 작품 제작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설명 듣고, 이해 할 수 있는,
예술가와 시민의 교감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는, 함께 하는 축제입니다.

어떤 존재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면 그 존재의 성과에 대한 감동과 이해가 배가 되듯이, 작품의 제작과정을 함께 하면,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 면에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올해는 강원도 예산 편성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 조각 심포지엄으로 개최하게 되었지만, 우리 조직위원회가 올 심포지엄의 결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내년부터는 춘천 국제조각심포지엄의 완전체의 모습으로 성장 시켜야 하겠습니다.
조직 위원회와 예술 감독이 매년 춘천과 시대 상황에 적합한 주제와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또한 엄정하게 참여작가를 공모, 선정하게 됩니다.
춘천 조각 심포지엄은 춘천이 문화 예술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고, 참여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을 확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시민과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설치 예정지인 약사동 수변 공원을 비롯하여 도심, 강변, 수중, 골목 , 공원 등에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들을 설치하여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사람 사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직위원장 전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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